영웅시대 - 에피소드 66

by 관리자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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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일국에 대한 상념에 젖어 태산이 대철에게 아들이 되어달라
고 하자 대철은 아들보다 동반자가 되겠다고 한다. 세기개발에서
짓는 아파트 소문이 나며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가 되자 사회 저명
인사들의 분양권 청탁이 쇄도하는데 대철은 아파트 선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청탁을 일부분 받아들이기로 한다.


철규가 반도체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펼치자 국대호는 흡족해하
며 전자사업을 철규에게 단독으로 맡긴다. 철민은 양녕대군처럼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대호의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공기를 맞추기 위해 군복 차림을 한 장교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인부들을 독려한다. 세기건설이 맡고 있는 당
재 터널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암석이 무너져내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공사 진척이 어렵다. 연이은 사고에 인부들이 꿈쩍하지
않자 힘에 부친 태산은 대철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