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 에피소드 69

by 관리자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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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태워져 끌려가던 철민은 한실장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려 휴게
소에 들르자고 유도한 후 고속도로 경찰차로 뛰어가 사내들의 손
아귀에서 벗어난다. 친구인 부산시경국장과 무전기 통화를 하다
자신이 정신병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문에 세기 개발의 아파트 분양이 불법에 특혜 분양이라고 대문
짝만하게 나는 일이 발생한다. 고위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이권에
개입되어 있다는 보고에 박정희 대통령은 노여워하며 중앙정보부
에 철저하게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세무공무원들은 세기개발
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천이국 사장을 구속한다.


세기자동차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서비스 회사
를 만들고 조립라인을 생산라인으로 교체공사한다. 새로운 합작선
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창은 자동차의 본
고장인 영국에서 새로운 기술진과 디자인을 모색하게 된다.

건설부 장관의 호출로 장관실로 향하던 태산과 퇴근하던 대호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는
청년을 보고 경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