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 에피소드 70

by 관리자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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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불러들인 건설부 장관이 태산에게 아파트 건설 면허를 반
납하라고 강요하는데 대철은 오히려 법적인 조치를 미흡하게 해
온 건설부에 문제가 있다며 큰소리친다.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 장관과 중앙정보부장으로부터 세기건설
의 아파트 분양 특혜 사건을 조사해 보았지만 법에 저촉되는 일은
없다고 보고받자 사법부에 맡기라고 한다. 또한 소양강댐 공사 방
식도 사력댐이 이치에 맞다고 판단하고 세기건설을 편든다. 마음
이 풀린 박정희 대통령은 천태산 사장을 부른다.


천태산은 이후락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이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대철에게 봉급쟁이 신화를 보여주라며 세기건설 사장을
맡긴다. 그리고 권력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언젠가 정치를 해보
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주막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철민 앞에 철승이 나타나 국대호가 폐
암 말기 상태라고 알리자 철민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철승과 함께
대한물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천태산 사장을 부른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대국으로 들어서기 위
해 조선소를 건립하라고 하자 태산은 기겁을 하고 거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