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 에피소드 33

by 관리자 posted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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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묵을 운현궁에 보일러와 양변기를 설치하기
위해 태산은 서울 시내를 온통 뒤진다. 기진맥진하던 차에 어린 나
이에 인연을 맺었던 고물상 최팔출을 만나 일거에 해결한다. 그 뿐
만 아니라 낙동강 일대의 보리밭을 통째로 사들여 유엔군 묘지의
잔디 조성 공사를 해결한다.


설탕공장을 세울 만한 자금 확보를 위해 국대호는 혜영을 만나 30
억 원을 빌린다. 또한 공장 부지를 찾는 국대호는 땅주인을 찾아
가 읍소한다. 땅을 팔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던 노인이 국대호와
국수를 먹다 예전에 먹었던 반달표 국수의 질이 좋았다고 칭찬하
자 대호는 반달표 국수를 자신이 만들었다며 고마워하고 이에 감
동받은 노인은 그 정도의 국수를 만든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며
땅을 판다.


일본 제당업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기계를 수입해들여왔지만 정
작 일본인 입국을 막는 국내 사정으로 일본인 기술자가 들어오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