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 에피소드 41

by 관리자 posted Nov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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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축재자 1호로 꼽힌 국대호는 귀국하자마자 중앙정보부 요원
들에 의해 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을 만나게 된다. 국대호는 혁명 정
부의 제1 목표가 경제건설이라면 기업인들이 경제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박정희 의장을 설득한다. 또한, 경
제재건회의의 단체장 역할을 맡고 차관 도입과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


시장에서 청소부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대철은 과로에 영양 실조
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지만 그 자리를 잃을 수 없다며 바로 퇴원한
다.


건설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시멘트를 확보하기 위해 천태산이 최고
회의에 시멘트 공장 설립을 요청했는데 서류를 들여다 보던 박정
희 의장은 천태산을 술자리에 부른다. 서로 친구가 돼서 마시자는
박정희 의장의 제의에 태산이 선뜻 응하자 경호실장 박종규는 대
노하며 권총을 뽑아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