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모의 건강이 악화돼 소선이 조선관에서 약을 구해 오지만 태
산 모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어 태희 부부는 부산으로 피난하고 소
선은 연락이 닿은 국대호의 집에서 잠시 기거하게 된다.
가족들을 이끌고 부산으로 내려간 태산은 일거리를 찾아 사방으
로 다닌다. 태일이 통역원을 구하는 전신주 벽보를 보고 태산과 함
께 미군 사령부를 찾아갔다가 태일은 통역을, 태산은 미군 숙소 공
사를 맡고 활기차게 일을 한다.
태산 모의 건강이 악화돼 소선이 조선관에서 약을 구해 오지만 태
산 모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어 태희 부부는 부산으로 피난하고 소
선은 연락이 닿은 국대호의 집에서 잠시 기거하게 된다.
가족들을 이끌고 부산으로 내려간 태산은 일거리를 찾아 사방으
로 다닌다. 태일이 통역원을 구하는 전신주 벽보를 보고 태산과 함
께 미군 사령부를 찾아갔다가 태일은 통역을, 태산은 미군 숙소 공
사를 맡고 활기차게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