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18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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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희재가 땅문서의 정체를 밝히려 들자 김익훈과
김석주는 긴장하기 시작한다.

한편, 숙종은 옥정의 재입궐을 미루는 대신 조정을 물갈이 하고자
별시(임시과거)를 시행할 것을 지시하자 서인들은 숙종의 의중을
간파하고자 분주해진다.



그런데 별시중에 옥정을 해하려한자의 신원을 밝힌 익명서가 발견되어
대궐은 발칵 뒤집히고 결국 숙종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대노한 숙종은 익명서에 거론된 자객을 색출하라 명하고 조사석을 불러
이 일을 재조사하라 은밀히 이른다.



이 소식에 옥정측은 재입궐이 앞당겨질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오르지만
김익훈은 엉뚱한 인물을 잡아들여 위기를 모면한다.



그런데, 옥정의 재입궐이 점점 힘들어지는 찰나 땅문서가 서인측의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숙종은 서인세력의 정치자금 조달책인
칠패도주의 집을 샅샅이 뒤지라고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