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22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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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후궁이 들여지자 옥정은 책을 모두 불태우는 등
분을 삭이지 못한다.

그러나 새롭게 들여진 숙의 김씨(조여정) 역시 숙종의 총애를 받는데
실패하자 조부인 김수항은 안절부절못하고 결국 장옥정의 재입궁만이
숙종의 마음을 돌리 수 있다며 조사석을 찾아가 옥정의 재입궁을
추진하라 한다.



숙종은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정사를 다시 챙기기 시작하고 북방정책을
재검토하며 그동안 북벌에 적극적이던 남인들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서인들을 견제하게 시작한다.

이 소식에 서인들은 긴장하기 시작하기 시작하고...



한편 김수항이 옥정의 재입궁을 추진하자 김석주는 그럴 수 없다며
반발하고 마침내 숙종에게 직접 찾아가 그 부당함을 아뢴다. 하지만
이미 숙종의 마음은 김석주를 떠난 상태고 결국 김석주는 쓰러져 생을
마감하게 된다.



김석주의 죽음은 옥정을 비롯한 남인들에게는 또 다른 호기가 되고
마침내 숙종은 옥정의 재입궁을 명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