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31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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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귀인의 궁녀를 친 일로 인현은 숙원을 불러
충고를 하고 또 대추에 관한 소문의 진상을 떠보려 하나 숙원은
오해라며 발뺌을 한다.

사가의 숙안공주 역시 의관의 행방불명이 숙원과 연관이 있다고 단정을
하고 김익훈을 시켜 희재의 뒤를 밟으라고 지시한다.



대왕대비는 숙종을 불러 숙종의 실정에 대해 몇가지 충고를 하고
조사석의 사직을 받아줄 것과 자신이 직접 중전의 회임을 빌테니 전각을
준비해주고 또 대궐문을 중전의 생시에 맞춰 열고 닫아줄 것을
요청한다.

숙종이 이 청을 받아들이고 중전을 위한 대왕대비의 치성이 시작되자
이 소식을 들은 숙원은 다시한번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된다.



바로그때 숙원의 귀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지난번 그 대추에서 수은이 검출되었다는 것과 대왕대비의 지시로 그
처방전을 찾으라는 명이 떨어진 것이다.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는 숙원은 자경을 시켜 그 처방전을 먼저 찾아
없애버리라고 지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