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35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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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소의 장씨는 자신이 중전의 회임을 위해 치성을
드린거라 변명하지만 인현은 믿지 못한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대왕대비는 당장 소의를 데리고 오라 하지만 오히려 소의의 방자함에
진노하다가 쓰러지고 마는데...



한편 숙종이 도목정을 선포하여 서인들에게 집중된 권력을 재편하려
들자 송시열은 민심의 동요를 이유를 들어 반대의지를 천명한다. 하지만
도목정의 일로 온 도성이 술렁거리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데...



숙종은 이조와 병조의 도목정 추진이 미흡하다는 동평군의 말을 듣고
동평군에게 직접 그 소임을 맡긴다.

그리고 또한 숙안공주의 궐 출입을 제한해 달라는 청도 받아들인다.
이렇듯 동평군의 입김이 세어지자 김수항은 숙종에게 독대를 청하여
종친으로서의 행동을 문제삼아 견제를 하려하지만 오히려 숙종의
진노만을 살뿐이다.



소의의 회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지만 대왕대비 또한 인현에게 직접
탕제를 지어주는등 정성을 다하고 숙종에게 중궁전에서 침수들 것을
청하기도 한다.



결국 숙종은 취선당을 뒤로하고 대왕대비의 청에 따라 중궁전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