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38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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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합궁에 성공한 소의 장씨에게 숙종은 별채를
내릴 것을 약속하고 소의의 위세는 나날이 높아간다.



숙종은 서인들의 사직을 반려하고 동평의 인사권을 거두는 등 서인들과
타협점을 찾아가지만 강경한 서인들은 오히려 동평을 사직시킬 기회라
여기고 끝까지 싸움을 걸려한다.

하지만 더 이상 밀어부친다면 결국 피바람을 피할 수 없으리라 판단한
송시열은 이쯤에서 타협을 받아들이자 제안한다. 이로서 정국의 파국은
피하게 되는데...



한편 숙종은 소의 장씨의 사가에 노비 100명과 새집을 내려 소의를
위로하자 장희재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동평군은 발이 묶여있는
자신을 대신하여 일을 해날갈 장희재의 입궐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
한다.



그런데 잠잠하던 궐안은 다시한번 복권된 이징명의 여총에 관련된
상소로 발칵 뒤집히고 숙종은 다시한번 노여워한다.



또다시 시작된 서인들과의 싸움이 숙종은 힘겹기만 하고...



그런데 그순간 취선당에서 장소의의 회임소식이 들려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