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60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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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종의 승은을 입게되는 최무수리!

숙종은 최무수리에게서 전해 받은 사씨남정기를 다 읽고는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뜻대로 되어가자 최무수리와
김춘택은 회심의 미소를 짓게되고 폐비 민씨의 복위가 멀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폐비 민씨의 몸은 자꾸만 야위어만 가고...



한편, 한중혁등은 폐비복위를 위한 거사를 도모하지만 민장도가
심어놓은 첩자에 의해 장희재에게 이 사실이 노출된다. 드디어
서인잔당들을 쓸어버릴 기회를 포착했다며 장희재는 한중혁과 이몽을
잡아들이는데...



민심을 알기 위한 숙종의 미행은 잦아지고 그만큼 무수리 최씨의
거처를 들르는 기회도 많아져 궐안에는 이상한 소문이 번져나간다. 바로
무수리 처소에 갓을 쓴 외간남자가 자주 드나든다는 것인데 이에
최무수리를 제거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중전 장씨는 당장 최무수리를
잡아들이라 명한다.



최무수리에 대한 잔혹한 고문이 시작되고 중전 장씨는 어서
이실직고하라고 다그치지만 최무수리는 입을 다물어버린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숙종은 다급히 국문장으로 달려오고 중전 장씨의 패악함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최무수리를 구하기 위해 숙종은 최무수리의 거처를 오고가던
외간남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중전에게 밝히자 중전 장씨는
아연실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