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61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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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의 씨앗를 없애기 위해서는 숙원을 죽이는
방도밖에는 없다고 판단한 중전 장씨는 희재를 불러 숙원 최씨를
없애라고 명한다.



숙종의 발걸음은 자주 숙원전을 향하고 이 자리에서 숙원은 매번 폐비
복위를 입에 담는다.

숙종은 이러한 숙원의 마음이 한없이 갸륵하지만 폐비 복위에 대해서는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다.



한편 서인들의 폐비 복위 움직임은 수면위로 떠오르고 이들의 뒤를
캐고자 민장도는 자신이 심어놓은 첩자를 이용한다.

그리고 중전의 명을 거역할 수 없는 희재는 숙원 최씨를 제거하기 위한
방도를 찾기에 골몰하다 숙원 최씨의 형부인 김해성을 협박반
회유반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마침내 서인들의 거사일이 정해졌다는 첩보가 입수되고 장희재는 그
거사일에 맞춰 숙원 최씨를 독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