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65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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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가 없음이 밝혀진 김춘택은 풀려나고 그를
만난 폐비 민씨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린다.

독살음모의 주모자인 장희재에 대한 국문이 시작되고 장희재는 물증을
대라며 혐의를 완강히 거부하지만 김해성과의 대질심문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는데...



드디어 숙종은 조정대신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폐비 복위를 거론하고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친다.

그 결과로 한때 영화를 누리던 남인대신들은 모두 유배되거나
사사되기에 이른다. 이 소식을 들은 중전 장씨는 발끈하며 세자를
데리고 대전으로 가려하나 이미 금족령이 내려진 상태라 어찌할 수가
없어 더욱 독이 오르고...



마침내 폐비의 복위 소식을 가지고 폐비의 사가로 향하는 최상앙.



그러나 이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폐비 민씨는 자신의 병이 너무나
깊을 뿐 아니라 자신의 복위가 왕실이나 조정에 이로울 것이 없다며
어명을 받들 수가 없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