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74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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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세자빈의 간택을 놓고 심한 의견차이를 보이는
인현과 희빈.

희빈은 인현이 간택한 심호의 딸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인현앞에서
대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그러나 결국 심호의 딸이 최종
간택되어 가례가 치러지고 희빈은 첫대면에서 자신의 지원극통함을
한시라도 잊지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한편 장희재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첩보를 접수한 김춘택은 윤씨가
숨어들었다는 막례집을 알아내 몰래 염탐하기 시작하지만 그의 수하들이
장희재의 수하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는 일이 벌어진다.

이 음모가 중전이나 숙의에게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한 김춘택의
발걸음은 빨라지는데...



가례를 올린 세자와 세자빈은 희빈 보다는 오히려 인현왕후에게서 더큰
자애로움을 느끼고 가깝게 지낸다.

이 사실을 안 희빈은 매우 못마땅해하고 당장 세자를 불러오라
호통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