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90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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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희빈이 상복도 입지 않고 있다는 것과 빈전의
숙빈을 함부로 불러내었다는 말에 화가난 숙종은 취선당으로 달려와
희빈 장씨를 심하게 나무란다.

희빈장씨는 모든 것이 모함이라며 울며 매달려보지만 이미 희빈에게서
마음이 떠난 숙종은 더욱 모질게 희빈 장씨를 떼어놓으며 숙종은
취선당을 떠나고 만다.



숙종이 자신을 홀대하고 숙빈에게 더 호의를 보이자 위기를 느낀
희빈장씨는 빈전 뜰 앞에서 석고대죄를 올린다.



숙종의 마음은 쉽게 돌어서지 않지만 눈물로 제어미의 용서를 구하는
세자의 호소에 숙종은 희빈의 석고대죄를 받아들인다.



한편 재집권을 위한 남인들의 발호가 시작되고 제주도에 유배된
장희재의 방면이야기 흘러나오자 김춘택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이 소식을 들은 희빈장씨는 중전의 자리에 오를 날이 멀지 않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