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68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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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재집권한 서인정권은 또다시 소론과 노론으로
갈라져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다툼이 시작된다.

특히 김춘택의 방면에 비해 귀양간 한중혁의 일을 빌미로 분열은
가속화된다.

결국 김춘택과 한중혁은 다시 한성으로 압송되어 재조사를 받게되고
우의정 윤지완의 주장으로 장희재의 숙의최씨 독살 음모 역시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된다.



대신들의 이런한 주장에 혹여 세자가 해를 입지 않을까 숙종은
심사숙고에 들어가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한다.

중요한 단서가 되는 언문편지 문제는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게 되고
희빈 장씨는 위기감에 몸을 떤다.

고심하던 희빈 장씨는 세자를 앞세워 중전을 찾아가 읍소를 하며
장희재의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무리한 희빈의 요구에 중전이 대답이 없자 희빈 장씨는 세자를
음해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