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70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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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희빈의 부친묘가 파헤쳐진 사건의 파문은 점점더
커져가고 민진후등은 희빈의 패거리가 스스로 꾸민 일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산소 주위에서 발견된 호패를 단서 삼아 이조판서 최석정은
마침내 범인을 색출하기에 이른다.



범인은 다름 아닌 병조판서 신여철의 종속이었다.

의금부 병사들은 당장 그를 잡아들이는데, 이를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희재의 수하들이었다.



잡혀온 범인에 대한 숙종의 친국이 시작되자 병조판서 신여철은
안절부절못하고 자신을 죽여달라며 대전 앞에서 석고대죄를 한다.



희빈 장씨는 더욱 기세가 올라 숙종에게 빨리 배후를 밝혀달라
조르고...



그런데 범인과 목격자의 대질심문을 하려는 중 그만 범인이 숨을
거두고 만다.



이 사건은 다시 미궁 속에 빠지고 화가 난 희빈은 다시 대전으로
든다.

희빈은 숙종에게 그 범인은 바로 세자를 음해 하려는 무리들에 의해
독살 당한 것이므로 하루빨리 그 무리들은 색출해달라고 재촉한다.

난감한 숙종이 희빈을 외면하고 있을 때 바로 숙의에게 산기가 있다는
급한 전갈이 당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