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57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미지 1.jpg




단속에도 불구하고 장다리 미나리 노래와
사씨남정기는 빠르게 퍼져나가고 김춘택이 폐비 복위운동을 한다는
소문이 퍼져나가자 이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폐비 복위의 움직임은 점차 무르익어 가는데....



이를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 희재는 미칠 노릇이고 동평군과 민장도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한편 중전 장씨의 횡포에 참다못한 숙안공주는 종친들을 선동하여
숙종에게 새로운 후궁을 맞아들일 것을 청하는 상소를 추진하자 이
소식을 들은 남인들은 환국의 전조라며 불안해하고 위기를 직감한 중전
장씨는 숙종에게 그 후궁이 누구냐며 따져 묻는다.



하지만 영문도 모르는 숙종은 왜 그리 투기하냐며 오히려 중전을
심하게 나무라고는 중궁전을 나가 버린다.

중전의 투기는 더욱더 정도를 더해가고 급기야는 무수리 최씨를 불러
매질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