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26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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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jpg



숙종이 내린 노비들을 모두 풀어주는등 다시
무슨 일인가 꾸미는 숙원 장씨.

이 일을 알게된 숙의 김씨등은 또다시 무슨 꿍꿍이가 있는 지 신경을
곤두세운다.



노비들을 국밥까지 먹여 풀어주었다는 소문이 온 도성 안에 퍼지자
민심은 순식간에 숙원 장씨에게로 넘어간다. 아니 되겠다 싶은
숙안공주는 다시 입궐을 하고...



이러한 민심이 모두 중전의 회임이 늦어져 그렇다고 판단한 서인들은
대책회의에 들어가고 인현왕후는 대비의 신전에 들어가 간절히
기도한다.



이 소식에 콧방귀를 뀌는 숙원 장씨. 인현왕후의 의관을 불러다가
훗날을 약속해주며 오히려 회임에 안좋은 약재들을 쓰라고
회유한다.

그리고 숙종이 오자 거짓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남인이라 저들이 자신을
홀대를 한다고하자 숙종은 무언가를 결심한다.



드디어 모든 신료들을 편전으로 불러모은 숙종은 조사석을 이조판서에
제수하는등 인사권의 수장을 남인에게 넘긴다.



이 소식에 옥정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순간, 대궐에는 조사석과 옥정의
어머니 윤씨가 통간을 하는 사이라는 괴소문으로 술렁거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