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에피소드 37

by 올림이 posted Apr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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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명을 거역하는 유생들의 행동에 진노하는
숙종!

계속 왕명으로 다스린다면 더 큰 소요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대신들의
간언에 심사숙고하지만 결국 서인들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패초(왕명으로
신하를 부르는 것)를 보내어 동평군을 입궐시키라 명하는데...

그러나 계속된 유생들과의 대치로 동평군의 입궐이 무산되자 동평은
조사석을 불러 인사가 기록된 봉서를 전달한다.



좌의정에 조사석을 천거하는등 남인들 위주로 된 동평군의 봉서를
전해받은 숙종은 매우 흡족해하고 이를 반대하러 온 서인들 앞에서
공표를 해버린다.



입지가 줄어든 서인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숙종은 왕명에 정면으로
반대를 하던 민진후를 문외출송 시켜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러자 김수항을 비롯한 서인들은 모든 대신들의 사직서를 받아
숙종에게 전달하는 등 숙종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서 숙종은 일대
위기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