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21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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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국서에 손을 댄 일로 명종에게 불려간 류성룡. 옳은 것을 옳다, 그른 것을 그르다 말하지 못하는 것은 신하된 자의 불충이라며 명종 앞에서 소신을 펼치는 성룡. 그 그릇의 크기를 알아 본 영중추부사 심통원은 성룡을 위해 주연을 베풀어 주는데... 

순신은 지과(止戈)라는 검명에 담긴 스승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곤양 마을사람들 속에 젖어든다. 원균은 그런 순신을 찾아와 힘이란 무재(武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권력에도 있는 것이라며 순신에게 무과(武科)를 볼 것을 강권한다. 그러나 순신은 무관이 되기에 앞서 진정한 무인이 되고 싶다며 원균을 돌려보낸다.  

순회세자가 승하하고 왕실에 더 이상 후사가 없자 명종비 심씨는 하성군 이균을 국본으로 염두에 두고 가까이 한다. 그런 중전을 이해하면서도 마땅찮은 명종은 어린 하성군에게 자신의 익선관을 써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