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22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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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1567년. 후사 없이 승하한 명종의 뒤를 이어 하성군이 보위에 오르게 된다. 그가 바로 조선 제 14대왕 선조. 등극하자마자 정암 조광조를 비롯한 여러 사림들을 신원시키는 등 개혁을 펼쳐나간다.

순신의 조부 이백록이 신원됐다는 소식을 들은 방진은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화와 함께 곤양에 내려온다. 미진과 다정하게 들어오는 순신을 보게 된 연화는 순신과 미진 사이에 감도는 기운에 당혹스럽고, 미진은 연화에게 자신을 누이와 같은 아이라 하는 순신이 못내 서운하다. 

이제 그만 곤양을 떠나라는 스승 남궁두. 아직 곤양을 떠날 수 없다는 순신에게 남궁두는 때가 왔을 때 주저하는 것 또한 사내가 아니라며 그렇게 제자를 떠나보낸다. 

등룡정으로 돌아와 무예정진에 힘을 쏟고 있는 순신은 미진의 아버지 박남경이 뒤늦게 신원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곤양으로 길을 잡는데... 같은 시각. 와키자카 야스하루도 형 야스요시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곤양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