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25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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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만삭의 몸으로 돌아온 미진은 빈혈과 파상풍으로 목숨이 위태로운데... 미진은 은우의 도움으로 출산을 하고 몸을 푼다. 그 시각. 순신이 은우의 집에 들어선다. 

순신은 한양으로 돌아와 무과武科를 앞두고 있고, 미진은 은우에게 생의 마지막 부탁을 한다. 순신이 무과시험 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해달라는...

무과시험장에 들어서는 길. 순신은 날뛰는 말 때문에 위기에 처한 관노의 목숨을 구해주고 시험을 치르게 된다. 강서, 기창, 보사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지만 마지막 남은 기사騎射 시험 도중 낙마를 하고 만다. 견디기 힘든 통증에도 불구하고 순신은 끝까지 시험을 마치고, 그 모습에 과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격려와 환호를 받게 된다. 미진은 순신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에 새기며 숨을 거둔다. 

그로부터 14년이 흘러 1586년. 무관으로 등용된 지 어언 10년이 된 이순신은 함경도 조산보 만호로 발령을 받게 된다. 예정보다 이르게 임무지로 향하던 중 여진족의 습격을 받게 된 순신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