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33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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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우을기내를 중심으로 연합한 여진족은 이순신이 진중을 비운 틈을 노리고 몰려와 녹둔도를 공격한다. 이순신은 경흥부사 이경록과 함께 지원군을 이끌고 돌아오지만 이미 사랑하는 부하와 백성들이 분연히 싸우며 죽어가고 있는데...

이순신은 패전의 장수라는 죄명으로 북병영으로 압송되어 북병사 이일에게 참할 위기에 놓이지만, 이순신은 소명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참변을 당하게 될 것이기에 지금 죽을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맞선다. 상황이 이순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눈치 챈 원균은 함경도에 체류 중인 병조판서 정언신을 북병영에 불러들이고.. 이순신을 녹둔도 둔전관에 추천했던 정언신의 등장은 이순신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준다.

한편 조정에선 서인측이 녹둔도 패전을 류성룡이 속해있는 동인을 밀어내 세를 확장할 기회로 여겨 이순신을 참할 것을 주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