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3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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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적을 막을 곳은 바다... 
단 한 명의 적도 이 땅을 밟지 못하게 할 것이다. 

장수들을 태형으로 다스리는 이순신에게 군선을 사사로이 움직이고 재물을 착복한 죄를 묻겠다는 정운. 그러나 이순신이 군선을 움직여 모은 재물로 각 관포의 군사들에게 군복을 입히려 했단 것이 곧 밝혀지고... 군졸들이 군복을 갖춰 입고 서서히 기강이 잡히기 시작하자 이순신은 각 관포의 군사를 모두 좌수영 본영에 모아 훈련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이순신의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정운은 녹도진 군사들은 훈련이 잘 되어 있으니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하지만 이순신은 녹도군이 훈련을 잘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훈련은 육지전에 적합한 훈련이었을 뿐, 좌수영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훈련이었으니 육지에서의 승리의 기억을 모두 잊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윽고 배에 적응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시작되고 장수들의 원성은 점차 높아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