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8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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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단병접전에 강한 왜군을 막아낼 ‘배’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나대용은 뜬금없이 판옥선에 지붕을 얹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온다.
터무니없는 제안에 이순신이 진지한 반응을 보이자 수창은 배에 지붕을 얹으면 적의 불화살 공격에 맥없이 무너질 것이라며 반박하지만 이순신은 나대용에게 불에 타지 않으며 지붕을 얹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보라고 독려해준다.

공상에만 빠져있는 나대용이 불만스러운 한편 그 타고난 재능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창은 서고에서 밤을 새워 태종 때 '귀선(龜船)'이 존재했다는 기록을 찾아낸다.
잠시 쓰이다 폐기되었다며 그 효용성이 인정받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배에 지붕을 얹는 일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주장하는데...
이튿날 좌수영 회의실에 나대용은 기이한 모양의 배 그림을 갖고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