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9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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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장수들의 특성에 맞는 업무가 할당된 뒤 좌수영은 안정을 찾아가고 병사들에 대한 훈련의 강도는 날로 높아져 간다.
그중 가장 강도가 높은 훈련은 '화포'훈련.
화포는 적에게 위력적인 무기면서 훈련 중 사소한 실수로도 그대로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기에 화포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녹도만호 정운은 가장 가혹하게 병사들을 다루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만 간다.

한편 유배지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윤두수는 왜국이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에게 길을 빌려달라 했던 것과 함께 명을 치자 햇던 일을 명나라 황제에게 보고하고 조선의 충심을 확인시켜 사대의 예를 다 해야 한다고 상소문을 올리고 원균에게는 곧 때가 올 것이니 남해안 변방으로 갈 준비를 하라 이른다.

지옥을 방불케하는 혹독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좌수영 화포훈련장.
병사들의 높아가는 원성 속에서 급기야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