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4

by CNTV posted Oct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또 다시 감정에 사로잡혀 준동하는 원균.
군사들 역시 왜군에 대한 적개심에 휩싸여 출전의 결의를 다진다.
이에 이순신은 군사들에게 당장 해산할 것을 명하고 군사들과 함께 준동한 송희립에게 승리의 기억은 빨리 잊고 언제나 냉정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장수의 길임을 주지시킨다.

한편 옥포에서 이순신에게 군사의 대부분을 잃은 도도 다카도라는 패전의 치욕을 만회하기 위해 태합에게 진상할 다완 약탈에 전념하게 된다.
도도는 30여 년 전 조선으로부터 끌려와 일본의 도공이 되어있는 자로부터 다완이 있을 법한 곳을 안내받게 된다.

전라좌수군 승전 소식에 물밀 듯 몰려오는 피난민들!
원균의 준동으로 일대 혼란에 빠진 진중!
이에 권준을 위시한 장수들은 이순신에게 승첩장계를 전라좌수군 단독으로 올릴 것을 제안한다.
경상우수군과의 연합함대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순신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장수들은 단일한 지휘체계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조선 수군에게 남은 것은 자멸뿐이라며 이순신의 결단을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