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7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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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원균은 곤양 탈환을 하기 위한 출전 명령을 내리고 한백록, 이영남을 비롯 기효근마저도 원균을 말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원균의 뜻을 꺾기엔 역부족이다.

도도 다카도라는 이순신을 유인하기 위해 원균을 이용한다는 자신의 전략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긴 하지만 이순신이 뛰어난 정보원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저격병을 이중으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구루지마 군이 곤양과 당포에 각기 나누어 정박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이순신은 전라좌수군을 곤양으로 유인하려는 적의 치밀한 계략을 파악하고 출전을 명한다.
연합함대를 이루지 못해 출전을 반대하는 장수들. 그러나 전라좌수군 함대는 둘로 나뉘어 각각 곤양과 당포로 출전하는데..

1차 출전 때와 달리 조선 수군의 위력을 알고 있어 이중 삼중의 그물을 쳐놓은 일본 수군! 언제나 완벽하게 승리의 조건을 만든 후 출전하는 지장 이순신!
그러나 전라좌수군 함대는 곳곳에 이순신의 목숨을 노리는 저격병들이 배치되어 있는 사천 포구로 항진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