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1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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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탈출 시 부상을 입은 청향은 있는 힘껏 거북선이 위험하다는 말을 내뱉고는 혼절해버린다.
청향을 안고 전라좌수영으로 말을 달리는 이영남.
그러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그보다 한발 앞서 거북선을 파괴할 정예병을 급파해온다.

와키자카가 수군에 합류하자마자 거북선을 파괴할 작전을 수립하고 그 작전에 투입될 정예병들에게 사무라이 칭호를 내려줄 것을 청해오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를 이번 전투의 주장(主將)으로 삼겠다고 한다.

한편 선조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끊임없는 협박에 명국으로 내부를 하겠다하고..
류성룡은 바다에서는 이순신이 지킬 것이며, 육지에서도 용인에서 유일하게 군사를 잃지 않은 광주목사 권율을 체찰사로 삼아 지휘를 맡긴다면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라며 선조의 내부를 만류한다.

청향으로부터 와키자카가 남하하여 수군에 합류하였단 사실을 알게 된 이순신은 다음 전투는 이전처럼 단순한 국지전이 아닌 태합 히데요시가 정면으로 승부해오는 전면전이 될 것이란 것을 파악하게 된다.
이순신은 권준에게 거북선을 파괴하려했던 정예병들의 수급을 와키자카에게 돌려주고 올 것을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