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3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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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이순신이 압송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조선수군을 총공격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실리를 추구하려 하는 고니시 유키나가는 명나라 유격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풀어주는 것이 강화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언질을 준다.

광해군은 유정도독을 찾아가 세자 저위를 포기할지언정 이순신은 파직시킬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이미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파직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언질을 받은 유정 도독은 광해군의 손을 들어준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윤두수는 이순신이 과연 어떤 인물인지 되새김질을 하게 되고, 심유경은 의도적으로 광해군과 이순신을 크게 칭찬하여 선조의 심기를 건드린다.

안정을 되찾은 통제영에는 새로 건조한 판옥선을 지휘할 지휘관 확충 문제가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때마침 전주의 광해군으로부터 무과武科를 실시할 것이니 응시할 군사를 올려 보내라는 공문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