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5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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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전투 소강기가 길어지며 견내량에서의 대치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이순신은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나 조정과 명나라 군사를 위한 군량까지 책임져야 하는 형편이니 통제영의 예산이 언제나 걸림돌이 된다.

이순신은 우선 탐망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방침을 내린다.
탐망을 하던 어영담은 기나긴 전란 속에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인육을 먹고 있는 백성들을 체포하게 되는데..

그날 이후로 통제영에는 붉은 반점이 생긴 채 쓰러져가는 병사들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한다.
진중에 역병이 퍼지게 된 것이다. 조선수군의 살아있는 물길 어영담도 병든 군사들을 돌보던 중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