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97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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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명량에서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이순신은 전라도 해안선을 타고 수로 대장정에 나선다.
전라도, 충청도로 진격한 일본군으로부터 군량미를 회수하는 등 서해안의 제해권이 조선수군에게 있음을 보여주려는 이순신의 강한 의지였다. 

선조는 조선군이 다시 승기를 잡게 된 공이 이순신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경리 양호에게 명군의 노고를 치하한다.
그러나 양호가 오히려 이순신의 전공을 크게 칭찬하자 심기가 불편한 선조는 이순신의 품계를 올려주는 대신 면사첩(免死帖)을 내린다.

명량에서의 대패로 다시 한 번 이순신에게 정복의지를 꺾이고 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 야스하루에게 이순신 일가 몰살을 지시한다.
와키자카는 장수 대 장수로 이순신과 맞서 당당하게 승리하고 싶지만 결국 이순신의 본가가 있는 아산으로 향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