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98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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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군사와 군량미를 어느 정도 확보한 이순신은 대대적인 함선 건조 계획을 세우고 순천 왜교성에 주둔하고 있는 고니시 유키나가를 1차 공격 목표로 삼아 일본군의 예기를 꺾겠다는 작전을 세운다. 

한편 영의정 류성룡은 단신으로 순천 예교성을 찾아가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지금이 전쟁을 평화적으로 끝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일본군의 더 큰 피해를 바라지 않는다면 항복하라고 엄포를 놓고 돌아온다.
이를 곧 증명해 보이기라도 하듯 조명연합군은 1597년 12월 가토 기요마사가 주둔하고 있는 울산성을 포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샐 틈 없는 포위로 식량과 식수가 떨어져 처참한 일본군. 급기야 가토 기요마사가 자살시도까지 하기에 이르는데..

고금도 통제영. 백성들이 이순신에게 통제영을 지어 바쳤다는 소식을 들은 선조는 씁쓸한 기분이 된다.
이에 윤환시는 윤두수, 윤근수를 만나 이순신과 류성룡이 전란을 성공적으로 이끈 충신으로 칭송받고 있는 이 시점 전란이 끝나면 서인의 입자가 염려가 된다며 운을 띄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