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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4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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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은 광해군에게 전주 무과에 군사를 올려 보내지 않고 통제영에서 양천(良賤)의 구분 없이 독자적으로 수군(水軍)만의 과거를 실시하겠다는 장계를 올린다.
    윤두수는 2만의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이순신이 이제 인사권까지 휘두르려하는 작태를 더는 두고 볼 수는 없다며 이순신의 충심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미 한산도 통제영에 감시의 눈길을 심어놓은 선조는 한산도 진중의 과거를 둘러싼 문제에 심기가 불편하고 조정은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선조로부터 은근한 경고성 압박을 받은 류성룡은 안타까운 마음에 이순신에게 한번만 뜻을 접을 수 없겠냐는 서신을 보내고 권준도 이번에는 그러는 것이 좋겠다며 이순신을 설득한다. 끊임없이 이순신을 경계하며 모함하는 윤두수..

    이에 광해군은 이순신을 소환해 직접 경위를 듣겠다고 한다. 양천의 구분 없이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선 이들을 과거에서 소외시킬 수 없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이순신의 진심에 광해군은 통제영의 진중과거를 허락한다.

    마침내 1594년 4월 6일. 바다에서 싸워 이겨온 통제영의 군사들은 바다에서 지휘할 지휘관을 선발하는 한산도의 특별한 과거에 응시하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3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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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이 압송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조선수군을 총공격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실리를 추구하려 하는 고니시 유키나가는 명나라 유격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풀어주는 것이 강화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언질을 준다.

    광해군은 유정도독을 찾아가 세자 저위를 포기할지언정 이순신은 파직시킬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이미 심유경에게 이순신을 파직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언질을 받은 유정 도독은 광해군의 손을 들어준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윤두수는 이순신이 과연 어떤 인물인지 되새김질을 하게 되고, 심유경은 의도적으로 광해군과 이순신을 크게 칭찬하여 선조의 심기를 건드린다.

    안정을 되찾은 통제영에는 새로 건조한 판옥선을 지휘할 지휘관 확충 문제가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때마침 전주의 광해군으로부터 무과武科를 실시할 것이니 응시할 군사를 올려 보내라는 공문이 내려온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2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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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해군은 유정도독을 찾아가 이순신을 파직할 수 없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유정은 이순신을 파직하지 않으면 광해군과 선조의 보위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한다.
    광해군을 배행 중인 윤두수는 술판을 벌여 유정을 달래면서 곧 이순신을 끌어내릴 테니 군사를 물리겠다는 말을 거두어 달라 간청한다.

    이순신은 권율 등과 본격적인 수륙협공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이영남은 명나라와 조정의 압박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략수립에만 부심하고 있는 이순신이 안타깝다.

    윤두수는 이순신이 스스로 사직하는 것이 이순신이나 조정 모두에게 가장 이로운 방법이라며 스스로 사직을 하도록 명을 내리라 광해군을 재촉하고, 광해군은 한산도 통제영을 찾는다.
    수군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이들과 그 현장, 그 모든 것을 지휘하고 있는 이순신을 보며 광해군은 눈물을 흘린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1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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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이 눈앞에 있더라도 싸우지 말라! 일본과 강화협상중인 명나라가 조선군에 하달한 방침이다. 전쟁에 소극적인 명나라를 이용해 조선수군을 묶어두려는 일본군의 전략이 먹혀든 셈이다.
    그러나 1594년 3월. 적선 수십 여 척이 당항포 앞바다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은 이순신은 유정의 협박을 무시하고 당항포로 함대를 출전시킨다.

    제2차 당항포해전. 이순신이 당항포에서 31척의 일본함대를 격멸하자 대구에 주둔중인 명나라 도독 유정은 왜적을 물리친 죄를 들어 이순신을 벌하지 않으면 명군을 철수할 것이라 선조를 위협한다.
    이순신의 파직이냐 명군의 철수냐...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선조는 이 문제를 떠넘길 속셈으로 광해군을 전라도에 내려 보낸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80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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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문을 여는 것은 곧 진주성을 적에게 내주는 것! 진주성을 수호해야 하기에 성문을 열 수 없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유숭인과 그의 병사들은 결연히 3만 일본군에 맞서 싸우며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이를 지켜본 성안의 백성과 군사들은 공포에 질리고, 아직도 새카맣게 운집해 있는 적병에 더욱 두렵기만 하다.
    이에 김시민은 새로운 전략을 수립한다.

    한밤중 어둠과 적막을 깨고 멀리 퍼져가는 피리소리로 일본군의 향수를 자극해 적진을 동요시킬 것! 단 한 푼의 화약도 낭비할 수 없다.
    산대와 죽편 등 공성장비를 중심으로 공격해 적이 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6일 밤낮으로 계속된 치열한 교전, 전라좌수영에서는 진주성의 소식에 애가 탄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려는 좌수영.
    3만 일본군을 6일간 막아내느라 진주성의 화약과 화살은 어느새 바닥이 나고, 김시민은 급한 대로 아녀자와 노인, 아이들을 성 밖으로 내보낸다.
    돌아서 가던 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진주성을 사수하겠다는 사람들 앞에서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는데..
    과연 진주성은 지켜질 것인가?

    시간은 흘러 어느덧 1593년 8월. 명과 일본 사이에는 강화라는 새로운 움직임이 움트고 강화를 강경하게 반대하는 선조는 이순신에게 새로운 명을 내리게 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9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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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의 부산해전 승첩장계를 받은 선조는 이순신이 부산을 공격하고도 본진을 탈환하지 않은 것이 못내 불만이다.
    반면 고니시 유키나가와 가토 기요마사 등 일본 장수들은 경상도의 제해권이 조선에게 넘어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명나라정벌의 꿈이 무모했던 것인지 회의를 품게 된다.
    이에 쇼타이는 진주성을 교두보로 삼아 전라도 공략의 활로를 마련하면 아직 승산이 있다며 진주성 공격을 제안한다. 진주성 공격명령이 떨어지자 흩어져있던 일본장수들은 진주성으로 병력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진주성으로 향하는 일본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이순신, 권율은 진주목사 김시민과 비밀 회동을 갖는다.
    권율은 진주성에 병력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김시민은 한사코 사양하며 대신 일본군 병력이 진주성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곳곳에서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와키자카 야스하루 등 일본 수군장수들은 이순신, 권율, 김시민의 회동이 있었다는 첩보를 받고 전라좌수영 병력이 진주성으로 이동할 것을 예상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이순신 전략은 따로 있었다. 함대를 전진배치 해 견내량을 봉쇄하고 한산도에 전진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한 것!
    부산 본진의 수군장수들은 긴장하는데...

    마침내 10월 4일 진주성.
    관민이 합심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두었다. 그러나 아군의 병력은 3천8백, 적병은 3만이다.
    인해전술을 방불케 하는 열세. 진주성 수호를 위한 김시민의 전략은 오직 성문을 철통같이 봉쇄하는 것뿐이다.
    경상우병사 유숭인의 원병이 당도해 성문을 열어줄 것을 청하지만, 그 문을 열면 3만의 일본군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 자명하다. 김시민의 결정은..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8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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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함대는 가덕도와 안골포의 화포 매복을 무사히 통과한다.
    구키 요시타카와 도도 다카도라 등의 일본장수들은 조선수군의 육지 기습공격에 뒤통수를 맞은 듯 당황해한다.
    그러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이순신이 육지전을 준비한 것 같다며 어쩌면 ‘부산상륙’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이제 조선 수군이 부산 본진에 상륙하기를 기다렸다가 육지에서 싸워 이기는 일만 남았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조선연합수군은 이순신의 지휘 하에 부산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적선을 차례차례 물리치고 당당하게 부산으로 향해 들어간다.
    그러나 일본수군은 이미 유리한 지점에 화포를 설치하고 조선군을 기다리고 있다.
    육지로부터의 쏟아지는 함포 공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사진’으로 돌격하는 조선함대.
    일본수군은 바다로 나오지 않고 육지에서만 공격을 해오지만, 조선수군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접전을 펼치며 정박해 있는 적선을 분멸해간다.
    치열한 접전 중 원균의 경상우수군 대장선이 진을 이탈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녹도만호 정운은 이를 구하기 위해 경상우수군 대장선에 자신의 함대를 붙이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7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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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균을 감금한 뒤 병력을 이끌고 전라좌수영으로 향해 삼군 합동훈련에 합류하는 이영남. 원균도 이영남을 뒤쫓아 곧바로 전라좌수영으로 말을 달린다.
    경상우수군의 지휘권을 놓고 원균과 이영남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자 이순신은 상관의 명령에 불복한 이영남을 감금하고 원균에게 이영남의 치죄를 맡기는데..

    윤두수가 이순신을 의주로 압송해가지 않자 이순신이 잡혀가기를 내심 바라던 일본수군장수들은 자못 긴장 한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신중한 이순신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부산 공격을 감행할 리는 없을 것이라며 그 동안을 수군재건에 힘쓸 기간으로 삼자고 제의한다.
    이순신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역시 불편한 고니시 유키나가는 이순신이 해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전라도 공략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주성 공격 계획을 밝힌다.
    점차 일본 병력이 진주성 인근으로 이동해 오자 압박감을 느낀 권율은 이순신에게 육지방어를 위한 병력을 요청하지만 오히려 이순신은 부산의 일본수군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함대가 부산으로 향하는 길목인 안골포,가덕도 사이의 좁은 협수로에 진입하자 일본군은 화포를 설치하고 조선 함대가 사정거리 내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일제히 포격을 준비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6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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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명을 받들지 않는 이순신에게 분노한 선조는 당장 이순신을 잡아들일 것을 명한다. 조정 중신들도 이순신의 충심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경상우수사 원균은 이순신에게 삼군 합동 훈련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전한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전라좌수영 장수들도 출전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견이 분분해진다. 정운은 이순신에게 장수들이 믿고 따르는 지휘관은 오직 장군뿐이라며 장군이 조정의 명을 어겨 지휘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충심을 전한다. 이순신은 지휘권을 잃을 생각은 없지만 그를 위해 타협할 생각도 없음을 밝힌다.

    조정에서 이순신을 잡아들이려 한다는 소식은 분조를 이끌던 광해군에게까지 전해진다. 광해군은 당장 의주로 달려가 지금 믿을 수 있는 장수는 이순신뿐이라며 전라좌수영에 이순신을 설득할 조정대신을 파견할 것을 제의한다. 이에 윤두수가 전라좌수영에 급파되어 내려가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5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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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옥선 20대를 더 건조한다는 이순신의 방침에 장수들은 우려를 나타낸다. 배를 건조하게 되면 그에 탑재할 화포도 새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이미 3차례의 출전으로 염초, 화약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일본군이 더 이상 조선 수군 무서워 꼼짝도 안하고 있는 마당에 이럴 필요까지 있느냐는 불만도 있다. 그러나 이순신은 전란 중에는 언제 어디서나 변수가 있기 마련이므로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변함이 없다.

    한산도에서의 대패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 주둔하고 있는 장수들에게 보내던 모든 전령을 중단한다. 승리를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 본국에서 전령이 끊기자 불안해진 일본 장수들은 그동안 각자의 전공에 욕심 부리던 것을 멈추고 함께 결의를 다지고 서로 전략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첫 전략적 협공으로 고니시 유키나가는 평양성 탈환전에 나선 명나라 부총병 조승훈에게 패배를 안겨주는데..

    이로써 고니시는 의주의 조정을 점점 더 압박해오고, 조정은 유일하게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는 이순신에게 당장 일본군의 본진인 ‘부산’을 공격할 것을 명한다. 첩보대를 파견해 조선 팔도 일본군의 움직임을 읽고 있는 이순신은 아직 본진을 칠 때가 아니라며 어명을 받들 수 없다고 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4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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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히 퇴각할 것을 명하는 이순신과 그를 맹렬히 추격하는 와키자카 야스하루!
    전속력으로 돌진하여 퇴각하는 조선군에게 타격을 가하면서 와키자카는 점점 이 전투의 승리를 자신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때, 조선 함대는 퇴각을 멈추고 지금껏 바다위에서 그 누구도 본 일이 없는 진법을 펼치기 시작한다.

    학익진(鶴翼陣) 진법!
    연합을 하지 않을 것이라 공표했던 전라우수군과 경상우수군은 사실 인근 도서에 매복해 있다가 진을 펼치라는 이순신의 명령에 스스로 양 날개가 되어 진형을 완성.
    조선수군의 완벽한 연합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선두함대가 학익진의 공격에 무너지자 와키자카는 장전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조선화포의 단점을 이용한 재반격의 기회를 노리지만 와키자카의 마지막 기대마져도 판옥선의 특장점 앞에 무너져버리고 마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3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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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8일 견내량! 이순신의 출진 명령에 장수들은 그날 견내량은 적에게 가장 유리한 물길이라며, 첩보는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던진 미끼일 뿐이라고 반대하고 나선다.
    그러나 이순신의 결심은 단호하다.

    일본수군이 견내량을 통과할 것이라는 첩보가 와키자카의 역정보란 것을 이미 짐작하고 있는 이순신. 적은 치밀하다.
    이순신은 치밀한 적에 맞서기 위해 적이 모르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라좌수군은 극비리에 새로운 전략을 수립한다.

    7월 8일 결전의 날. 견내량 밖에 일자진을 편 이순신 함대는 예상대로 와키자카군이 견내량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자 전위부대를 들여보낸다.
    어영담과 김완의 전위부대가 견내량으로 향하자 조선군이 드디어 미끼를 물었다고 판단한 와키자카는 돌격 명령을 내린다.
    죽을힘을 다 해 퇴각하는 전위부대. 전위부대가 퇴각하자 견내량 밖 일자진의 진형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와키자카는 계획대로 일자진을 무너뜨릴 것을 명하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2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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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화포시험발사 중 화포 장전에 소요되는 시간이 꽤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금껏 ‘화포’의 위력으로 승리를 거뒀던 조선 수군을 무찌를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그러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의 거북선 파괴작전이 실패하였음을 알게 되고 와키자카를 주장(主將)으로 삼겠단 명령을 철회한다.

    육군으로부터 3만의 병력 지원 약속을 받아낸 구키 요시타카와 지휘권을 상실한 와키자카 야스하루!
    이 같은 첩보를 접한 이순신은 일본의 육군 병력이 더 이상 수군을 지원할 수 없도록 권율 및 의병들과의 연계 작전을 수립하고, 그 누구보다 ‘전공’을 세우려 혈안이 되어 있을 와키자카에게 미끼를 던지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1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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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 시 부상을 입은 청향은 있는 힘껏 거북선이 위험하다는 말을 내뱉고는 혼절해버린다.
    청향을 안고 전라좌수영으로 말을 달리는 이영남.
    그러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그보다 한발 앞서 거북선을 파괴할 정예병을 급파해온다.

    와키자카가 수군에 합류하자마자 거북선을 파괴할 작전을 수립하고 그 작전에 투입될 정예병들에게 사무라이 칭호를 내려줄 것을 청해오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를 이번 전투의 주장(主將)으로 삼겠다고 한다.

    한편 선조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끊임없는 협박에 명국으로 내부를 하겠다하고..
    류성룡은 바다에서는 이순신이 지킬 것이며, 육지에서도 용인에서 유일하게 군사를 잃지 않은 광주목사 권율을 체찰사로 삼아 지휘를 맡긴다면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라며 선조의 내부를 만류한다.

    청향으로부터 와키자카가 남하하여 수군에 합류하였단 사실을 알게 된 이순신은 다음 전투는 이전처럼 단순한 국지전이 아닌 태합 히데요시가 정면으로 승부해오는 전면전이 될 것이란 것을 파악하게 된다.
    이순신은 권준에게 거북선을 파괴하려했던 정예병들의 수급을 와키자카에게 돌려주고 올 것을 명하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0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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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십만대군을 조선으로 보낼 것이라는 일본측의 엄포에 전라좌,우수군 최고 지휘관 이순신과 이억기는 일본으로부터 차송되는 병력이 최단시간에 평양의 고니시 유키나가군과 합류해 명으로 진격하려 한다면 육로가 아닌 해로를 택할 가능성이 많다며 ‘전라도’ 방어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원균은 각각 20척이 넘는 전선을 보유한 전라좌,우수군에 비해 경상우수군은 불과 3척의 전선만을 보유하고 있음에 마음이 쓰여 연합수군 최고 지휘관 회의에는 번번이 참석하지 않고 오로지 개전 초기 자침시킨 판옥선을 찾아 보수하는데 여념이 없다.

    용인에서 대승을 거두고 부산 수군진영에 합류한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내려오면서 조선의 군기시와 관아를 털어 노획한 화포를 가지고 새로운 전략을 구상한다.
    첩보대를 통해 일본 수군이 화포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된 이순신! 전라좌수군은 대장군전 및 비격진천뢰 등 사거리가 길고 더욱 우수한 화력을 가진 무기의 사용을 점차 늘려가기 시작한다.
    젊은 시절 자신의 얼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순신이 바로 전라좌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와키자카는 지난 해전에서 거북선에 맥을 못 춘 도도 다카도라와 구키 요시타카를 비웃으며 그렇다면 ‘거북선’을 없애버리면 되는 것 아니냐며 거북선을 제거할 최고의 정예병을 고르기 시작하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9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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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까맣게 몰려오던 것은 적의 함대가 아닌 전라우수군이었다.
    임진년 6월 4일. 전라우수군의 합류로 전라좌,우수군과 경상우수군의 연합함대는 총 51대의 함선을 가지고 당항포, 진해, 율포에서 대승을 거둔다.

    수군의 연전연승 소식과 함께 전라, 충청, 경상의 삼도 연합 육군이 군사 5만을 모아 도성 수복을 노리고 있다는 보고가 평양 조정에 전해지니 선조는 도성 수복에 이어 곧 일본군을 모두 몰아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농사짓던 오합지졸을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한 군사를 가지고 단지 ‘5만’이라는 숫자에 무모한 자신감을 보이던 전라감사 이광은 전면전은 피해야 한다는 휘하 장수 권율의 충언을 무시해 버리고는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천오백 군사에 어이없이 무너지고 만다.
    이젠 평양마저 위태로워 다시 파천 논의가 시작된 조정. 기다리던 명나라 사신단이 도착해 오지만 명나라는 파병에는 관심이 없고 조선이 일본과 손잡고 명나라를 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는데..

    사천 당포 등지에서 조선수군에게 대패했다는 소식을 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본보기로 실패한 저격수 간스케의 목을 베어 보내 수군 장수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한편 아직 공략하지 못한 땅 ‘전라도’를 불바다로 만들 것을 명한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8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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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당한 이순신!
    최고 지휘관 이순신이 총상에 출혈이 심해지자 권준 및 장수들은 당장 퇴각하여 치료할 것을 주장하지만 이순신은 대장선이 전장을 버리고 퇴각하는 법은 없다며 끝까지 싸울 것을 명한다.

    간스케의 조총발사에 이순신이 쓰러지는 것을 확인한 구루지마 미치유키는 당장 돌격할 것을 주장한다.
    도도 다카도라는 이순신이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선제공격을 보류하고 조선군의 동태를 살피자고 하지만 구루지마는 조선수군이 우왕좌왕 하는 틈을 노려야 한다며 돌격을 명한다.
    구루지마 함대가 전라좌수군 함대를 향해 돌격하는 그 순간. 일본군은 생전 처음 보는 괴물 같이 생긴 두 대의 거북선의 맹공격에 놀라게 되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7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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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균은 곤양 탈환을 하기 위한 출전 명령을 내리고 한백록, 이영남을 비롯 기효근마저도 원균을 말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원균의 뜻을 꺾기엔 역부족이다.

    도도 다카도라는 이순신을 유인하기 위해 원균을 이용한다는 자신의 전략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긴 하지만 이순신이 뛰어난 정보원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저격병을 이중으로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구루지마 군이 곤양과 당포에 각기 나누어 정박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이순신은 전라좌수군을 곤양으로 유인하려는 적의 치밀한 계략을 파악하고 출전을 명한다.
    연합함대를 이루지 못해 출전을 반대하는 장수들. 그러나 전라좌수군 함대는 둘로 나뉘어 각각 곤양과 당포로 출전하는데..

    1차 출전 때와 달리 조선 수군의 위력을 알고 있어 이중 삼중의 그물을 쳐놓은 일본 수군! 언제나 완벽하게 승리의 조건을 만든 후 출전하는 지장 이순신!
    그러나 전라좌수군 함대는 곳곳에 이순신의 목숨을 노리는 저격병들이 배치되어 있는 사천 포구로 항진해 들어간다.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6 CNTV 2013.10.21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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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양에 주둔중인 경상우수군을 공격한 도도 다카도라는 원균의 도발을 유도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의 자존심을 자극한다.
    분전 끝에 원균이 의식을 잃자 경상우수군은 전라좌수영으로 퇴각해 온다.
    의식을 되찾은 원균은 다시 곤양을 탈환하겠다고 나서고, 이에 권준은 이순신에게 이제 경상우수군과 원균을 버려야 할 때라고 어렵게 말을 꺼낸다.

    이순신은 단독장계는 연합을 깨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합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린 것이었다며 결코 연합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자 권준은 전라우수군과의 연합을 제안한다.
    전라우수사 이억기를 찾아가 연합을 제안하는 이순신.
    그러나 이억기는 그 제안을 거절하는데..

    한편 적장 이순신의 목을 취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도도 다카도라는 쇼타이가 보낸 저격수 간스케 외에 따로 저격부대를 양성할 것을 구키와 구루지마에게 제안한다. 이에 일본수군은 가토 기요마사로부터 기총부대를 지원 받는다.
    군사들을 이끌고 노량에 주둔하고 있는 원균은 장수들에게 이 달을 넘기기 전 곤양을 공격하여 탈환할 계획을 밝힌다. 이에 이영남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는데..
  • O: 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5 CNTV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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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타이는 도도 다카도라에게 신기에 가까운 저격 솜씨를 지닌 저격수 간스케를 보낸다. 이순신의 목을 취하라는 명령과 함께..

    한편 도도는 조선 수군을 만만하게 보고 본진을 공격하자는 구루지마에게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여느 조선 장수와는 다르다며 본진을 치기 전에 전라좌수군과 경상우수군의 적정을 주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적장의 이름이 '이순신'이란 말에 놀란 장평은 스스로 적정을 살피겠다며 자원하여 피난민의 복색으로 전라좌수영에 섞여 들어간다.

    이순신의 승첩장계를 받은 조정은 전란 발발 이후 첫 승첩소식에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다.
    선조는 이순신을 가선대부에 봉하고 휘하 장수와 병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교지를 내린다.
    반면 경상우수사 원균에게는 비망기를 내려 전장에서 함부로 준동하지 말 것을 이른다.
    이에 경상우수영 장수들은 분기를 참지 못하는데..

    장평으로부터 전라좌수군과 경상우수군의 불협화음을 알게 된 일본 수군 장수들은 호전적이라 이름난 원균이 주둔하고 있는 '곤양'을 공격해 이순신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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