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65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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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쇼타이는 도도 다카도라에게 신기에 가까운 저격 솜씨를 지닌 저격수 간스케를 보낸다. 이순신의 목을 취하라는 명령과 함께..

한편 도도는 조선 수군을 만만하게 보고 본진을 공격하자는 구루지마에게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여느 조선 장수와는 다르다며 본진을 치기 전에 전라좌수군과 경상우수군의 적정을 주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적장의 이름이 '이순신'이란 말에 놀란 장평은 스스로 적정을 살피겠다며 자원하여 피난민의 복색으로 전라좌수영에 섞여 들어간다.

이순신의 승첩장계를 받은 조정은 전란 발발 이후 첫 승첩소식에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다.
선조는 이순신을 가선대부에 봉하고 휘하 장수와 병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교지를 내린다.
반면 경상우수사 원균에게는 비망기를 내려 전장에서 함부로 준동하지 말 것을 이른다.
이에 경상우수영 장수들은 분기를 참지 못하는데..

장평으로부터 전라좌수군과 경상우수군의 불협화음을 알게 된 일본 수군 장수들은 호전적이라 이름난 원균이 주둔하고 있는 '곤양'을 공격해 이순신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