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3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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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7월 8일 견내량! 이순신의 출진 명령에 장수들은 그날 견내량은 적에게 가장 유리한 물길이라며, 첩보는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던진 미끼일 뿐이라고 반대하고 나선다.
그러나 이순신의 결심은 단호하다.

일본수군이 견내량을 통과할 것이라는 첩보가 와키자카의 역정보란 것을 이미 짐작하고 있는 이순신. 적은 치밀하다.
이순신은 치밀한 적에 맞서기 위해 적이 모르는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라좌수군은 극비리에 새로운 전략을 수립한다.

7월 8일 결전의 날. 견내량 밖에 일자진을 편 이순신 함대는 예상대로 와키자카군이 견내량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자 전위부대를 들여보낸다.
어영담과 김완의 전위부대가 견내량으로 향하자 조선군이 드디어 미끼를 물었다고 판단한 와키자카는 돌격 명령을 내린다.
죽을힘을 다 해 퇴각하는 전위부대. 전위부대가 퇴각하자 견내량 밖 일자진의 진형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와키자카는 계획대로 일자진을 무너뜨릴 것을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