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78

by CNTV posted Oct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조선함대는 가덕도와 안골포의 화포 매복을 무사히 통과한다.
구키 요시타카와 도도 다카도라 등의 일본장수들은 조선수군의 육지 기습공격에 뒤통수를 맞은 듯 당황해한다.
그러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이순신이 육지전을 준비한 것 같다며 어쩌면 ‘부산상륙’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이제 조선 수군이 부산 본진에 상륙하기를 기다렸다가 육지에서 싸워 이기는 일만 남았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조선연합수군은 이순신의 지휘 하에 부산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적선을 차례차례 물리치고 당당하게 부산으로 향해 들어간다.
그러나 일본수군은 이미 유리한 지점에 화포를 설치하고 조선군을 기다리고 있다.
육지로부터의 쏟아지는 함포 공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사진’으로 돌격하는 조선함대.
일본수군은 바다로 나오지 않고 육지에서만 공격을 해오지만, 조선수군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접전을 펼치며 정박해 있는 적선을 분멸해간다.
치열한 접전 중 원균의 경상우수군 대장선이 진을 이탈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녹도만호 정운은 이를 구하기 위해 경상우수군 대장선에 자신의 함대를 붙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