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57

by CNTV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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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임진년 4월 13일.
고니시 유키나가의 부대를 선봉으로 한 일본군의 상륙으로 부산진성과 동래성이 사흘 만에 무너지고 경상좌수사 박홍은 전선을 모두 자침시키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같은 시각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조정은 조선 건국 200주년과 선조 즉위 25주년 기념행사로 분주하고, 경상우수사 원균 역시 일본군의 공격으로 전선 4척을 겨우 건지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권관 이영남은 전라좌수영을 찾아와 청병을 요구하지만, 이순신은 이에 응하지 않고 진법훈련을 시작한다.
이영남과 정운은 뜬금없는 이순신의 처사에 격분하지만, 사실 이순신은 첩보대를 급파하고 적진으로부터의 정보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기병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육진의 명장 신립은 탄금대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의 조총부대에 무력하게 무너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