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38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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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동,서 양당 모두 유능한 장수를 물색 중이고 이순신과 원균도 그 물망에 올라있다. 20여년의 세월을 죽음과 맞서며 변방을 지켜온 장수 이순신과 원균. 그리고 어린 시절 지기인 그들 두 장수를 저울질해야하는 위치에 서게 된 류성룡. 아직 전란의 기운이 거세지 않은 이 시기, 오랜만에 조우하여 술잔을 기울이는 세 친구의 마음은 겪어온 세월만큼이나 심산하다. 

류성룡은 남해안 변방을 튼실히 하기 위해 이순신을 전라도 해안가로 부임시키려하는데 이덕형은 이순신을 천거하면 곧바로 서인의 표적이 될 것이라며 반대해오고, 이를 눈치 챈 윤두수도 류성룡을 찾아 이순신은 역적 정언신이 천거한 장수라며 은근하게 압박을 가해온다. 이에 류성룡은 당쟁의 소용돌이로부터 보호하려는 마음에 이순신을 정읍현감에 천거한다. 

한편 일본에서 사화동을 돌려보내면서 끌려갔던 포로들이 쇄환돼오고, 정해년 와키자카에게 끌려갔던 초희도 함께 돌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