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40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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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길러준 어미에게 버림을 받고 출산 중 사산까지 하는 아픔을 겪게 된 초희. 그러나 정읍 고을의 인심은 초희가 배신자 사화동의 처라는 이유로 초희에게 냉담하고.. 심지어 마을사람들에게 조리돌림까지 당하는 초희를 연화가 구해주게 된다. 

연화는 상처투성이의 초희를 데려다 보살펴 주며 어린 날 곤양에서 보았던 미진을 떠올리던 중 초희의 봇짐에서 이순신이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은 사금파리조각을 발견하게 된다. 연화와 이순신은 초희가 미진의 딸임을 알게 되는데...

한편 뇌물사건으로 원균을 높이 사게 된 병조판서 정탁은 원균을 전라좌수사로 천거하고 원균은 동서(東西) 양당 동의로 전라좌수사로 가게 된다. 

조선 땅에서 더 이상 희망을 발견하지 못했던 공태원은 이순신을 통해 서서히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고 일본에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이순신은 점점 더 명징해져 가는 바다 건너 적의 실체에 아득해지고... 이순신에게서 일본의 실체를 전해 듣게 된 류성룡은 결단을 내린다. 좌수영에서 한창 새 수사(水使)를 맞는 흥진 환영연이 벌어지고 있는 그 시각. 원균을 파직한다는 교지가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