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 에피소드 11

by CNTV posted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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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_서브_02.jpg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살기 위해 사는 것, 그것 밖에 없습니다."

허도주상단에 나타난 주태문과 병택. 간신히 상단에 자리를 잡게 된 순신과 천수는 상단과 유착관계로 얽혀있는 병택때문에 쫓겨나게 된다. 

다시 오갈 곳 없게 된 두 사람은 천수부가 남긴 엽전으로 옹기전을 펴 장사를 시작하지만 이 또한 병택의 방해로 본전도 못 찾는 신세가 되고, 다시 허도주상단을 찾아간다. 

허도주상단에 인삼을 공급하던 자가 매점매석으로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려 상단이 어려움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 순신. 허도주에게 이 문제를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순신의 지략으로 위기를 넘긴 허도주. 그 인물됨을 물을 요량으로 순신을 등룡정에서 무관을 양성하고 있는 前보성군수 방진에게 심부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