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18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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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화살을 맞고 쓰러진 사택기루를 업고 있는 힘을 다해서 도망친다. 신라군은 사택기루를 구출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장을 쫓는다. 선화공주는 신라군들에게 추적을 멈추게 한다. 장은 사택기루를 업고 겨우 신라군을 피해서 배를 타고 무사히 백제에 도착한다. 마침내 목라수는 백제 위덕왕 앞에 10년만에 무릎을 꿇는다. 아좌태자는 목라수의 신분을 회복시키고 태학사의 수장으로 임명한다. 

한편 선화공주는 추적을 멈추게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 진평왕의 노여움을 산다. 진평왕은 은밀히 신하들을 시켜서 선화공주의 뒷조사를 시킨다. 마침내 선화공주는 진평왕에게 한 사내를 좋아했다는 사실 등을 털어놓는다. 진평왕은 크게 화를 내며 선화공주를 독방에 가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