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47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산도에 몰래 숨어든 사택기루는 목라수의 뒤를 밟는다. 사택기루는 옷 속에 숨겨진 글귀를 보고 물증을 잡는다. 모진은 사택기루의 침입을 알고 목라수와 함께 다른 사람들을 피신 시킨다. 목라수는 화살을 맞고 바다에 빠진다.

한편 선화공주는 아버지 진평왕을 몰래 만나서 그 동안 밀린 얘기를 나누고 부녀간의 정을 느낀다. 하지만 신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거역한 선화공주는 진평왕의 분노를 산다. 진평왕은 화를 내고 신라로 발길을 돌린다. 보명은 왕에게 다가가 장이가 네 번째 왕자임을 얘기한다.

배를 잃고 섬에 갇힌 사택기루는 목라수가 섬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목라수는 사택기루를 함정에 빠뜨려서 중상을 입히고, 목라수는 사택기루의 칼에 맞아서 목숨이 위태롭게 된다. 목라수는 사택기루가 신라의 화랑이고, 진가경이 선화공주라는 놀라운 사실을 듣다가 절벽으로 떨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