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20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장이 우수한 품질의 종이를 개발하고 공을 태학사 기술공 을녀와 돌쇠에게 넘긴다. 이 일을 계기로 태학사 사람들은 장을 신임하기 시작한다. 을녀와 돌쇠는 아좌태자에게 지금까지 태학사에서 일어난 잘못된 기술상납을 낱낱이 고하고 파란을 일으킨다. 결국 우영공주는 태학사 수장 자리를 물러나고 목라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한편 가문의 몰락 위기에 처한 김사흠은 아들 김도함(사택기루)이 신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김도함이 죽었다고 소문을 낸다. 선화공주가 김도함을 죽게 만들었다고 화랑 사이에 소문이 나면서 선화공주가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게 된다. 급기야 화랑의 수장이 선화공주의 자결을 권하는 상소문을 들고 진평왕을 찾아온다. 진평왕과 선화공주는 궁지에 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