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33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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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왕은 장이가 자신의 네 번째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만감이 교차한다. 장이는 위덕왕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인다. 장이는 숨겨 온 속내를 드러내며 위덕왕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장은 도피하듯이 도망 나와서 선화공주와 길을 떠난다.

한편 위덕왕은 자신이 왕위를 물려 주기로 했음에도 목을 죄어 오는 부여계와 부여선 일당을 괘씸하게 생각한다. 위덕왕은 아좌태자의 암살을 지시한 것이 부여선 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굳은 각오를 한다. 위덕왕은 목라수를 시켜서 몰래 장이를 불러 들이고 무강태자로 책봉한다. 위덕왕은 왕구, 목라수와 함께 부여선 일당을 제거할 암살 계획을 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