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34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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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왕은 부여선을 불러서 은밀한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하다가 칼로 찌른다. 부여선은 독이 묻은 칼을 손으로 잡고 쓰러진다. 위덕왕이 왕구를 잠시 만나는 사이에 쓰러졌던 부여선이 없어진다.

한편 거사를 준비하는 목라수는 무강태자 장의 황제 즉위식을 준비한다. 흑치평은 부여선이 없어진 것을 알고 계속 찾아 다닌다. 왕구가 이끄는 왕의 친위대와 부여선의 병사 위사부가 계속 부딪히며 대치한다. 왕구는 자객을 풀어서 흑치평을 제거한다. 드디어 날이 밝고, 예정된 부여계 황제 즉위식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목라수는 무강태자 장이의 황제 즉위식을 은밀히 진행하며 사람들 앞에서 공표될 때만 기다린다. 왕구는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서 반대세력들이 궁 안으로 들어 올 때마다 한 명씩 제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