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 에피소드35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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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황제복을 입고 시간이 되기만 기다린다. 위덕왕은 동생 부여계가 죽는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 한다. 사택기루는 이상한 징후를 느끼고 부여선의 병사를 궁으로 불러 들인다. 왕구는 부여계를 죽이려고 하다가 병사들이 몰려 드는 것을 보고 위덕왕을 피신시킨다. 장과 목라수는 살아 돌아온 부여선과 병사들 때문에 사당에 숨어서 꼼짝도 하지 못한다. 부여선 일당은 네 번째 왕자의 양위칙서를 보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여선은 닥치는 대로 모두 죽이며 왕자를 찾는다.

한편 위덕왕은 진려의 진영에 숨어서 보호 받는다. 사택기루는 진려를 찾아가 타협한다. 위덕왕은 신하 왕구에게 알리지 않고 궁으로 가는 가마에 오른다. 왕구를 비롯한 장은 위덕왕의 위기를 감지하고 쫓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