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즈의 4번타자 임동규를 트레이드 하겠다고 선언한 뒤, 신임 단장 백승수는 여러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한편 승수는 드림즈의 모기업인 재송그룹의 상무 권경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